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워페어 마스터즈(PWM)가 오는 14일 개막한다.
SPOTV GAMES는 “펍지주식회사의 배톨로열 게임 배틀그라운드로 진행하는 대회, PUBG 워페어 마스터즈(PWM) 프로 투어를 개막한다”고 11일 알렸다. PWM은 2018 상반기 PUBG 코리아 리그(PKL)에서 인증받은 프로 투어 대회로, 오는 14일 오후 6시에 개막하며 매주 월, 수 오후 6시에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본선에는 공인프로팀 35팀, 중국 4팀, 아마추어 1팀으로 구성된 40팀이 참가한다. 40개 팀이 10팀씩 4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로 대결하며, 3인칭(TPP), 1인칭(FPP) 모드를 번갈아 적용하여 1, 2라운드는 미라마, 3, 4라운드는 에란겔로 진행한다.
본선 종료 후 1위 팀에게는 추가 상금이 지급되며, 1위 팀을 포함한 데이포인트 상위 16팀은 결승에 직행하고 차순위 20팀은 와일드카드를 통해 상위 4팀이 결승에 합류한다.
방송 중계는 성승헌 캐스터와 온상민 해설, ‘사신’ 오승주 해설과 더불어 새롭게 개그맨 김기열이 해설로 참여해 색다른 중계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김기열은 열렬한 배틀그라운드 팬으로 알려져 있다.
PWM 프로 투어는 지난 파일럿 시즌에 개최했던 뷰잉 파티를 다소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티켓 구입 후 현장에 방문하는 현장 관람객 전원에게 BBQ 치킨과 음료수를 제공하며, 경기 종료 후 현장 팬 투표 후 1위를 차지한 팀과 당일 데이포인트 1위를 기록한 팀의 팬미팅을 진행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선수와 특별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을 기회를 주는 것은 물론, 아쉽게 팬미팅에 선정되지 않은 팀에게도 선물을 대신 전달해줌으로써 팬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