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프리뷰] 서울, 강원 상대로 시즌 첫 연승 도전

[K리그1 프리뷰] 서울, 강원 상대로 시즌 첫 연승 도전

기사승인 2018-05-12 00:03:00

이을용 감독대행 체제에서 서울이 첫 연승에 도전한다. 강원 역시 반전을 위해 서울전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FC 서울과 강원 FC는 12일 오후 2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KEB 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13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서울은 이을용 체제 후 1승 1무로 비교적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9위에 처져있는 만큼 더 강력한 임팩트가 필요하다. 강원전 승리로 연승가도를 달리는 게 필요하다. 지난주 슈퍼매치에서 안델손이 살아난 게 고무적이다. 측면 위주의 빠른 축구를 선호하는 이을용 감독의 작전판에 안델손과 에반드로의 활약은 매우 중요하다. 두 브라질 용병이 이날도 파괴력 있는 모습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원은 시즌 초 2위까지 치고 올라갔다가 하락세를 거듭하며 지금의 순위까지 내려왔다. 강원은 제리치 등의 활약으로 12경기 20득점(리그 2위)의 준수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12경기 23실점으로 수비력은 리그 꼴찌다.

강원은 서울과 통산 전적에서 4승 11패로 열세다. 그러나 지난해부터로 기간을 좁히면 4승 1패로 앞서있다. 

두 팀 중 이기는 팀은 상위 스플릿으로 갈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반면 패한 팀은 강등권을 걱정해야 할 만큼 최악의 상황에 직면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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