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최근 과열 양상의 이적시장에 일침을 가했다.
포체티노는 12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는 늘 제한적이기 때문에 몸값은 계속해서 오를 것이다”라면서도 “몇 년간 이적시장을 보면 미쳤다고 밖에 볼 수 없다”라고 꼬집었다.
그는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있어도 돈이 많아야 영입할 수 있다. 선수는 당연히 더 돈을 많이 주는 팀으로 간다”면서 최근 거대한 자금이 투입된 데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원하는 선수를 영입하지 못하면 다른 선수를 찾아야 하지만 쉽지 않다. 그저 계속 찾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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