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컨텐더스] X6, ‘갓스비’ 위도우메이커 앞세워 결승 3세트 완막 승리

[오버워치 컨텐더스] X6, ‘갓스비’ 위도우메이커 앞세워 결승 3세트 완막 승리

기사승인 2018-05-12 15:30:37

‘갓스비’ 김경보의 조준경이 정확하게 우승 트로피를 조준했다. X6-게이밍이 에이스 김경보의 활약에 힘입어 결승전 매치 포인트에 도달했다.

X6는 1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 전시회장에서 8B홀에서 열린 O2 아디언트와의 2018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 결승전에서 3세트(아누비스 신전)를 승리,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앞서나갔다.

최후방에 김경보(위도우메이커)를 배치한 용병술이 승리로 이어졌다. 이전 세트와 마찬가지로 후공을 담당한 X6는 초반 ‘노스마이트’ 정다운(윈스턴)이 다소 허무하게 전사하면서 첫 거점 3분의1을 내줬다. 그러나 김경보의 연속 킬에 힘입어 추가 실점을 저지, A완막을 달성했다.

공격에서는 겐지·트레이서 조합으로 아디언트의 수비 전략을 파훼했다. 한 차례 힐러진을 잃으면서 후퇴한 X6는 이후 파상공세를 펼쳐 거점에 돌입했다. 기세가 오른 이들은 상대 병력을 모조리 처치하면서 승리를 확정 지었다.

일산│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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