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버틴 마이티 모, 팔꿈치 탈골로 3주 진단

끝까지 버틴 마이티 모, 팔꿈치 탈골로 3주 진단

기사승인 2018-05-13 14:25:37

마이티 모가 부상 소식을 전했다. 약 3주간 부상 치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마이티 모는 중국 북경 캐딜락 아레나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47에 출전했다. 길버트 아이블과 대결해 암바에 걸리며 경기에서 패했다.

마이티 모는 길버트 아이블의 깊은 암바에도 탭을 치지 않으며 버텼다. 그 결과 팔에 부상을 입어 경기를 속행할 수 없었다. 당시 마이티 모는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곧바로 의료진의 치료를 받았다. 

하루가 지난 후 마이티 모는 괜찮다는 소식을 전했다. 많은 팬들이 골절을 우려했으나 다행히 탈골로 3주간 재활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마이티 모는 "암바가 걸렸는데 빠져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서 버텼다. 무조건 이기고 싶은 마음이었다. 팔은 괜찮다. 아프긴 해도 3주 후면 곧바로 훈련을 진행할 것이다. 빨리 케이지로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이티 모는 3주 후 회복이 완료 되는대로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ROAD FC는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TO A-SOL’을 4강전까지 진행했다.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가 결승에 진출했다. 두 파이터의 대결에서 이긴 승자는 ‘끝판왕’ 권아솔과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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