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버스 챔피언십] 한밭스타즈, 내화널관 꺾고 대회 우승 영예

[섀도우버스 챔피언십] 한밭스타즈, 내화널관 꺾고 대회 우승 영예

한밭스타즈, 내화널관 꺾고 대회 우승 영예

기사승인 2018-05-13 16:19:18

한밭스타즈가 섀도우 챔피언십 코리아 시즌2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밭스타즈는 13일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섀도우버스 챔피언십 코리아 시즌2 결승전에서 내화널관을 세트스코어 4대0으로 완파했다. 3인의 구성원이 사이좋게 승점을 챙긴 끝에 얻어낸 값진 결과물이다.

이날 우승으로 한밭스타즈는 상금 15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더불어 오는 20일 펼쳐지는 섀도우버스 글로벌 올스타 팀배틀에 한국 대표로 참여할 자격, 일본 대규모 대회인 어텀 시즌의 예선 참가 시드 또한 얻었다. 준우승을 차지한 내화널관은 상금 900만 원을 획득했다.

한밭스타즈는 1세트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한밭스타즈의 대표로 나온 ‘자크로스’는 유안(네메시스)를 선택, 이자벨(위치)을 고른 내화널관 ‘연세유니버시티’를 쓰러트렸다. 그는 상대의 총공세를 막아낸 뒤 ‘빛의 아티팩트’로 게임을 마무리 지었다.

한밭스타즈는 후발주자로 ‘블로섬’을 내세워 한발자국 더 달아났다. 이자벨(위치)을 고른 ‘블로섬’은 루나(네크로맨서)를 택한 내화널관의 ‘린’과 맞대결을 벌였다. 그는 필드 주도권을 빼앗겨 대량 실점했지만, 경기 막판 ‘키마이라’ 등을 활용해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3세트 출전한 ‘야우’까지 승리를 챙기면서 한밭스타즈는 매치 포인트에 도달했다. ‘야우’는 내화널관 ‘하르페’와의 이리스(비숍) 미러전에서 필드전을 압도했다. 큰 위기 없이 상대방을 코너에 몰아넣은 그는 ‘위대한 타우로스’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밭스타즈는 4세트 ‘자크로스’ 대 ‘연세유니버시티’ 간 이자벨(위치) 미러전에서 승리, 마침내 우승을 확정지었다. 필드를 깔끔하게 청소한 ‘자크로스’는 경기 막판 ‘불꽃의 파괴자’로 상대의 심장부에 비수를 꽂으며 승리했다.

서초│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윤민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