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속 상상력 현대미술로…네이버 ‘헬로! 아티스트’ 개최

대화 속 상상력 현대미술로…네이버 ‘헬로! 아티스트’ 개최

기사승인 2018-05-15 13:08:13

네이버의 시각예술 분야 창작자 지원 사업인 ‘헬로! 아티스트’가 올해 첫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

네이버는 헬로! 아티스트가 16일부터 이틀 간 서울 종로구 구기동에 위치한 ‘아트 스페이스 풀’에서 ‘눈은 구멍으로, 밤으로 들어가 먹히듯 몸이 되었습니다’ 전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강동주, 이미래, 장서영 등 3명의 시각예술 작가와 3명의 아트 스페이스 풀 소속 큐레이터가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서로의 상상력을 확장하며 받은 자극이 영감의 토대가 됐다. 전시에서 작가들은 대화 속 상상력을 회화, 설치미술, 성가곡 등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낸다.

기획취지와 관련해 안소현 아트 스페이스 풀 작가는 “작가와 기획자의 창조적인 협력 과정에서 대화 기록들이 작품으로 구현되는 비정상적인 경계를 탐구해 보고자 했다”고 말했다.

남가언 기자 gana911@kukinews.com

남가언 기자
gana911@kukinews.com
남가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