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은 서면 청년두드림에서 19일 ‘레트로 클럽’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레트로 클럽’은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연과 부대행사를 준비해 30대 이상의 관객들에게는 잊혀가던 옛 추억을 10대부터 20대의 젊은 세대에게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복고를 느낄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

‘레트로 댄스로 표하다’를 주제로 야외 테라스 무대에서는 스트릿 댄서들의 복고 댄스 및 1세대 아이돌 댄스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또 ‘레트로 추억을 만나다’는 주제로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흑백사진 촬영 및 캐리커쳐 체험도 가능하다.

캐리커쳐 체험은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을 지참한다면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캐리커처로 표현한 작품을 선물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서면 롯데백화점 신관 청년 두드림 3층 야외 테라스에서 진행, 청년두드림을 방문한 청년들과 백화점을 방문한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에게 흥미로운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19일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스트릿 댄스 공연은 오후 6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된다.

행사는 무료로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bscf.or.kr)와 청년문화예술 놀이터 페이스북 멋seesaw(www.facebook.com/artplay.seesaw)에서 확인 가능하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