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코리아 시즌2의 본선 경기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펼쳐진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공식 e스포츠 대회인 ‘2018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코리아 시즌2’의 8강부터 결승전까지를 오는 5월 22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8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코리아 시즌2는 실력 있는 아마추어와 프로가 함께 경쟁하고 협력하면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오는 22일과 24일에는 8강전을, 26일에는 4강전을 치르며, 27일에는 3/4위전과 대망의 결승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대회는 총 826개 팀, 약 5000여 명의 플레이어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4월28일 온라인 예선을 시작했다. 총상금 1200만 원 규모의 이번 대회의 우승팀에게는 상금 500만 원이, 준우승 팀에게는 상금 300만 원이, 대회 3등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진다. 상위 4팀에게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로 가는 관문인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코리아는 오버워치의 e스포츠 생태계 ‘프로로 가는 길’의 시작점과 같다. 지난 시즌1 우승을 차지했던 세븐의 경우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본선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