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BA 박지수, 13분 출전해 6R-3A 기록…팀은 시카고에 패배

WNBA 박지수, 13분 출전해 6R-3A 기록…팀은 시카고에 패배

기사승인 2018-06-04 10:21:23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 진출한 박지수(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가 팀의 굳은 일을 도맡았다.

박지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윈트러스트 아레나에서 열린 2018 WNBA 정규 시즌 시카고전에 후보 선수로 출전, 13분간 코트를 누볐다.

박지수는 이날 1개 슛팅을 시도해 무득점에 그쳤으나, 리바운드와 6개와 어시스트 3개, 스틸 1개를 기록하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득실마진은 +9로 팀내에서 가장 높았다.

박지수의 활약은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라스베이거스는 디아리카 함비가 24점, 아자 윌슨이 22점, 카일라 맥브라이드가 18점을 각각 책임지며 90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95득점을 올린 시카고 스카이의 벽을 넘지 못해 패배했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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