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래, 다음달 12년만의 단독 콘서트 ‘윤미래’ 개최

윤미래, 다음달 12년만의 단독 콘서트 ‘윤미래’ 개최

기사승인 2018-06-05 09:49:32

가수 윤미래가 다음달 컴백과 동시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다음달 초 정규앨범 발매를 예고한 윤미래는 다음달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콘서트 ‘윤미래’(YOONMIRAE)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윤미래가 홀로 무대를 꾸미는 단독콘서트는 무려 12년 만이다.

호소력 짙은 음색과 애절한 표현력으로 힙합, 리듬앤블루스 등 장르를 넘나들며 20년간 가요계 독보적인 위치를 지켜온 윤미래는 이번 공연을 통해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소속사 필굿뮤직 측은 “오로지 윤미래만 들려줄 수 있는 음악으로 채운 공연이란 의미에서 ‘윤미래’라는 콘서트 타이틀을 붙였다”며 “있는 그대로의 ‘윤미래’로 가득 채워질 단독 콘서트에 큰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현재 윤미래는 16년 만에 완성되는 윤미래의 힙합 앨범을 준비 중이다. 수록곡 ‘노 그래비티’(No Gravity)에 이어 ‘가위바위보’를 선공개한 그는 오래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한층 성숙한 음악을 들려주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윤미래의 단독 콘서트 ‘윤미래’는 5일 오후 2시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필굿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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