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협박 문자 받아… 김부선의 공포 이해된다”

공지영 “협박 문자 받아… 김부선의 공포 이해된다”

기사승인 2018-06-10 00:03:0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와 배우 김부선의 스캔들 의혹에 관해 언급했던 공지영 작가가 협박 문자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공지영 작가는 지난 8일 오후 자신의 SNS에 “이 밤 협박과 저주를 단 문자들이 계속 메시지로 날라져 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말을 전달했고 당신들이 지지하는 그 분이 가져오라는 증거가 내겐 없다. 그런데 왜 집요하게 나를 공격하는가? 뭐가 그리 자신들이 없으신가”라며 “김부선이 느꼈을 공포가 이해된다. 나에게도 이러니 당사자에겐…”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공작가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2년 전 어느 날 주진우 시사인 기자와 차를 타고 가다가 그에게 이재명 후보과 김부선에 관련된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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