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문재인 대통령 만난다”…13일 방한

靑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문재인 대통령 만난다”…13일 방한

기사승인 2018-06-12 10:26:32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북미정상회담 결과 및 후속방안 등을 전달한다.

청와대는 12일 오전 “(북미정상회담을 마친) 폼페이오 장관이 13일 한국에 오고, 14일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한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에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수행하고 있다.

청와대는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이 오늘(12일) 안에 끝난다고 예고돼 있다”면서 “일정에 변동이 없다면 폼페이오 장관도 계획대로 방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싱가포르 회담 직후 폼페이오 장관을 한국으로 보내 회담 결과를 설명할 것”이라며 “앞으로 회담 결과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공조 방안도 문 대통령과 상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헤더 나워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도 “폼페이오 장관이 북미정상회담을 수행한 뒤 한국과 일본의 고위 관리들과 만난다”며 “한미 및 미일 동맹관계와 관심 사안, 북한에 대한 접근방식 등을 논의한다”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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