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연합 대표 자치활동 활성화 모색 [충남에듀있슈]

학생회연합 대표 자치활동 활성화 모색 [충남에듀있슈]

학교관리자·현업종사자 산업안전 보건 연수 마무리

기사승인 2024-09-20 16:37:47
충남교육청, 20일 배움자리 운영하고 회의진행방식 등 익혀 

충남교육청은 20일 예산에서 학생연합 대표들을 대상으로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은 20일 예산 스플리스 리솜에서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날 배움자리는 학생들에게 자치활동 방법을 교육하고, 지역 학생회 연합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회의 진행 방식을 익히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 도내 14개 교육지원청에 구성된 지역 학생회연합 대표 학생 80여 명이 참여했다.  

리더십 교육 전문기관과 충남선거관리위원회 소속 강사들이 함께한 이 자리에서는 학생회 임원들에게 올바른 회의 진행 방법, 의견 수렴 및 협의 과정 등을 교육하고 직접 실습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또한 학생자치활동 안내서 활용 안내 및 충남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의 활성화 방안, 학생회 공약 이행 지원사업 및 우수사례 등을 안내하고 지역별 학생자치활동 시 필요한 부분을 공유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자치활동은 학생 스스로가 주인공인 학교문화를 만드는 것으로, 자율과 참여를 통하여 학교조직을 구성하고 주도적인 활동을 할 때 진정한 의미가 있다”며 “오늘 배움자리를 통해 지역 학생회연합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고, 지역 간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충남의 학생자치활동의 영역이 학급과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와 국가로 확장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관리자·현업종사자 산업안전 보건 연수 마무리 

충남교육청의 산업안전 보건 연수 진행 모습.

충남교육청은 지난 6월 1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학교 관리자와 현업업무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산업안전 보건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장과 영양사, 조리사, 시설관리직원 등 현업업무종사자 약 6,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특히 전년도와 달리 직종과 지역별로 15회에 걸쳐 세분화하고 원격이 아닌 집합 연수를 확대해 현장감 있는 교육을 진행한 것이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내용은 ▲학교 현장의 산업안전과 사고 예방 ▲재해 유형 및 대책 ▲자기규율 예방체제 확립 ▲직업병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등으로,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배지현 안전총괄과장은 “산업안전 보건관리 강화와 현장 지원 확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에 힘쓰고, 앞으로도 현장 지원중심의 연수를 실시해 학교 현장의 산업재해를 줄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안전 보건 연수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른 법정 연수로, 관리자는 연간 16시간, 현업업무 종사자는 24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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