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시장개척단 사업 나서

한국남동발전,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시장개척단 사업 나서

기사승인 2018-06-15 17:44:15

한국남동발전이 11일부터 15일까지 협력 중소기업의 동남아지역 시장개척을 돕기 위해 ‘2018 베트남.태국 시장개척단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대.중소기업 해외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남동발전과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과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개척단에는 9개 국내 중소기업이 참여해 현지 발전플랜트, 정비회사 등을 대상으로 제품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남동발전은 협업기관과 함께 참가기업 접수단계부터 개별기업들의 주력품목을 면밀히 분석해 125건의 현지 구매상담으로 840만 달러에 이르는 수출 성과를 거뒀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의 베트남 수출규모가 3년간 3배 이상 확대됐고, 지난해에만

50% 가량 증가할 만큼 동남아 지역이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동반성장 활성화를 위해 신규 해외시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협력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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