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 시즌 첫 통신사 대전에 임하는 SK텔레콤 T1의 선택은 ‘트할’ 박권혁과 ‘블랭크’ 강선구, ‘에포트’ 이상호였다. 세 선수는 ‘페이커’ 이상혁, ‘뱅’ 배준식과 함께 통신사 대전 1세트 선발로 출전한다.
SKT는 26일 오후 5시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통신사 라이벌 kt 롤스터와 3판 2선승제로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서머 정규 시즌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SKT는 1세트 시작에 앞서 박권혁-강선구로 상체를 구성하고 이상호를 서포터로 내보냈다. 이는 SKT가 지난 24일 서머 시즌 첫 승을 신고했던 진에어 그린윙스전 1, 2세트에 활용했던 라인업과 같다.
한편 이에 맞서는 kt는 베테랑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을 선발로 내세웠다.
서초│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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