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인도 마힌드라 그룹 회장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
민주노총은 26일 쌍용차 전원 복직을 주장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문 대통령은 당선 전 쌍용차 분향소와 농성이던 철탑, 쌍용차 심리치유센터를 찾아와 힘이 돼줬다"며 " 대통령과 마힌드라의 의지, 약속이 또다시 희망고문에 불과하다면 반드시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인도에서 마힌드라 회장에게 쌍용차 해고자 복직 문제 해결을 당부했고 마힌드라 회장은 국내 경영진이 잘 해결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