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오는 10월 17일까지 도내 44개 일반고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모의 면접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된 학교를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대입정보센터 교사 등 도내 진학 전문가들이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수시모집에 지원할 대학의 면접유형과 동일하게 구성해 학생들의 실전 면접 자신감을 키워줄 예정이다.
대상은 수시모집 지원을 앞둔 고3 학생이고, 지도 유형은 확인면접, 확인제시문면접, 확인토의면접 등 3가지 중 학교별 희망에 따른다.
면접교실은 소통의 시간, 강의 및 참가학생 서류 검토, 모의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면접에서 드러난 학생들의 장단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피드백 시간을 통해 면접을 꼼꼼히 대비하도록 돕는다.
창원=정치섭 기자 c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