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자은동(동장 김덕)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526세대에 종량제 봉투 5832장을 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자은동 맞춤형 복지팀이 기초생활수급세대가 많이 사는 아파트 등에 직접 나가 종량제봉투를 나눠줬다.
지자체에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게 분기별 무료로 쓰레기봉투를 지급하지만 이들은 주민센터를 방문해 받아가야 한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중증장애인은 수령에 어려움이 있어 자은동 맞춤형 복지팀이 해당 아파트에 나가 쓰레기봉투를 배부하고 폭염 속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창원=정치섭 기자 c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