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군수 조근제)이 군민들에게 산림복지서비스 제공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숲해설가 양성과정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숲해설가는 숲에 대한 소양과 지식을 가진 산림환경교육가로 숲을 찾는 사람들에게 나무와 숲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효율적인 산림탐방활동을 돕는다.
현재 함안군에 주소를 둔 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순위는 만 40세 미만 청년일자리 대상자이고 2순위는 숲해설에 관심이 있고 숲해설 자원봉사가 가능한 군민이다.
교육은 오는 20일부터 11월 26일까지 군청, 입곡군립공원 등에서 매주 월·수·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이론 140시간, 실습 30시간 이상으로 총 170시간 이상 수강할 경우 산림청 산림교육전문가(숲해설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함안군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www.haman.go.kr/edu)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수강신청 게시판에 등록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www.haman.go.kr)를 참고하거나 군 기획감사실 평생학습담당(055-580-2093~5)에게 문의하면 된다.
함안=정치섭 기자 c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