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은 오는 25일까지 창원의 집에서 전통혼례 관람 프로그램인 ‘야행(夜行)’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통혼례식, 가마를 탄 신부 등이 등장하며 관계자의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 창원의 집에서 열린다.
방문객들은 안채에서는 다듬이 체험, 민속교육관에서 부채 만들기 체험도 할 수도 있다.
창원 유일의 고택 문화공간인 창원의 집은 순흥 안씨 퇴은 안두철 선생이 거주하던 한옥이다.
현재는 한옥을 지켜 옛 선조의 뿌리를 계승하고 알리기 위한 전통교육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치섭 기자 c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