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남편 신영수 씨와 반전 먹방 데이트 "사람은 둘, 국수는 셋"

한고은, 남편 신영수 씨와 반전 먹방 데이트 "사람은 둘, 국수는 셋"

한고은, 남편과 반전 먹방 "사람은 둘, 국수는 셋"

기사승인 2018-08-07 09:12:56

배우 한고은이 국수 '먹방'을 선보였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너는 내운명')에 출연한 한고은은 남편 신영수 씨와 함께 데이트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고은은 남편과 점심을 함께 먹기 위해 회사 앞으로 갔다. 신영수 씨의 회사 근처 '맛집'이라는 국수 가게로 이동한 두 사람.

앞서 한고은은 프로그램 사전 인터뷰에서 "이 직종이 체중과의 싸움이 치열한 곳이라 식사를 대충 때우는 게 싫다. 한끼를 먹어도 먹을 수 있을 때는 맛있는 걸 먹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인터뷰가 허언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듯 한고은은 가게에 들어설 때부터 진열된 구운 달걀을 집어 들고 자리에 앉아 먼저 먹었다. 남편 신영수 씨와 단 둘이 자리했지만 시킨 국수는 세 그릇. 이후 국수가 등장하자 한고은은 비빔국수에 이어 잔치국수까지 깨끗하게 비웠다. 

남기거나 하는 일 없이 깨끗하게 국수를 다 먹는 한고은을 보고 패널들도 모두 놀랐다. 막상 장본인인 한고은은 "신랑이 저보고 먹을 때 공룡처럼 먹는대요"라며 웃었다.

함께 국수를 먹던 남편 신영수 씨는 한고은에게 "원래는 네다섯개 시켰는데 오늘은 적게 먹네"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고은은 "다이어트 중이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