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ES 출신 슈가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고 슈 변호인 측이 밝혔다.
변호인 측은 7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슈의 근황을 전했다. 앞서 6억대의 도박빚을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당한 슈는 변호사를 섭외하고 강력한 변제 의지를 표한 바 있다. 변호인은 "슈가 정신적으로 충격을 많이 받았다. 카지노 출입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근황에 관해)여러 억측이 나와서 필요하다면 입장을 밝힐 자리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또 슈의 조사 일정에 관해서는 “검찰도 다음 주까진 여름휴가 기간이라 당장 조사가 이뤄지진 않을 것 같다”면서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조사를 받고 싶다는 의사를 알린 상태”라고 말했다.
지난 5일 서울동부지검에 따르면 슈는 지난 6월 서울 광장동 파라다이스워커힐 카지노에서 약 6억 원에 달하는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