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악성 뇌종양 중 하나인 교모세포종의 발암 시작 부위를 세계 최초로 규명하는데 성공했습니다.
KAIST 의과학대학원 이정호 교수팀은 세브란스병원 강석구 교수팀과 공동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 돌연변이 발생이 암 부위가 아닌 멀리 떨어진 뇌실하 영역에서 발생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교모세포종 발병의 원인이 암 발생 부위일 것이라는 기존의 학설을 뒤집는 것으로, 치료가 어려운 교모세포종 치료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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