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7시55분께 경남 사천시 곤양면 맥사리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49.8㎞ 지점을 주행 중이던 BMW 730LD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차량 운전자는 “주행 중에 갑자기 차량 앞 보닛에서 연기가 나서 졸음쉼터에 정차시킨 후 불이 났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 불로 이 차량은 전소됐다.
경찰은 차량 결함에 따른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BMW는 최근 주행 중 잇따라 차량에서 불이 나는 현상으로 우리나라에서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사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