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문산읍에 위치한 경남예술교육원 해봄이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가야금, 사진 교실 등 5개 무료 강좌를 운영 중이다.
무료 강좌는 '우리가락 가야금 교실', '일상의 발견 DSLR 사진교실', '흙으로 빚는 행복 생활도예교실', '뚝딱뚝딱 DIY 목공교실', '두드리자 신나는 드럼교실' 등이다.
그러면서 학생을 대상으로 한 방송 아카데미, 뮤지컬 캠프와 교사들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지휘자 아카데미와 연극으로 꿈 찾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최병헌 경남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경남예술교육원 해봄을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지역사회 예술교육의 중심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3월 개관한 경남예술교육원 해봄은 지난 4개월 간 학생 5876명, 교직원 313명, 가족체험 582명 등 모두 6771명이 예술 체험 활동에 참여해 만족도는 학생 95.6%, 교사 99.9%로 조사됐다.
진주=정치섭 기자 c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