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9·2 전당대회, 손학규·하태경 등 6인으로 압축

바른미래당 9·2 전당대회, 손학규·하태경 등 6인으로 압축

기사승인 2018-08-12 01:00:01

바른미래당의 새 지도부를 뽑는 9·2 전당대회가 6파전으로 압축됐다.

김삼화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여론조사를 통한 예비경선(컷오프) 결과 권은희·김영환·손학규·이준석·정운천·하태경 후보(가나다순) 등 6명의 후보가 경선을 통과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중 유일한 여성 후보 권은희 후보는 본 경선 결과와 상관없이 최고위원으로 선출될 전망이다. 바른미래당이 지도부 4명 가운데 1명은 여성 출마자 가운데 상위 득표자로 채우기로 규정한 까닭이다.

이에 따라 하태경·정운천·김영환·손학규·이준석 후보는 남은 3자리를 놓고 다투게 됐다. 

한편 이번 9·2 전당대회에는 모두 10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으나, 이번 예비경선을 통해 6명으로 압축됐다. 예비경선은 책임당원과 일반당원 각 2천명을 대상으로한 여론조사 방식으로 치러졌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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