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아레스·OGN 포스 등 한국 6개팀, 서울컵 OSM 참가 확정

아프리카 아레스·OGN 포스 등 한국 6개팀, 서울컵 OSM 참가 확정

기사승인 2018-08-15 16:43:24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 등 한국의 6개 프로팀이 아시아 배틀그라운드 패권을 노린다.

서울컵 OSM을 주관하는 OGN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서울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이번 대회의 매치업이 확정됐다고 15일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플레이어언노운즈 배틀그라운드 종목으로 진행되며, 한국, 중국, 일본, 태국의 20개 팀이 참가한다.

먼저 한국 출전팀은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 OP 게이밍 헌터스, OGN 엔투스 포스, ROG 스트라이커, 본 스피릿 게이밍-루나, 콩두 레드도트까지 총 6팀이다. 중국에서는 4AM, SSS, FTD, iFTY, L스타즈, 스네이크 TC 6팀이 출전한다. 태국은 미스, 퍼플 무드, 아모리 게이밍, AAA(어택 올 어라운드)의 4 팀이 출전하며 일본은크레스트 게이밍 자나두, 라스칼 제스터, 노라렝고 그림 리퍼가 나섰다. 일본 한 팀은 협의 중이다.

이번 대회총상금은 8만 달러, 우승 상금은 4만 달러다. 2위는 1만 달러, 3위에는 40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지며 대회 MVP는 1천 달러, 모스트 킬 선수에게는 2천 달러가 추가로 지급된다. 또한, 20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치러지는 OSM Crescent에서도 각 데이별 1위팀에 20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서울컵 OSM은 순위 포인트를 변경했다. 승리 포인트(생존 포인트)는 1위 팀(10점)에게만 주어지고, 2위부터 20위는 생존 포인트를 지급하지 않는다. 킬 포인트는 1킬 당 1점으로 산정한다. 따라서 순위 방어를 위해 교전을 피하는 것보다 적극적으로 교전에 참가하는 것이 라운드 1위를 차지하는데 더 유리해진 셈이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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