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관 앙상블 전문 예술단인 '경남브라스콰이어'가 다음달 13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성산아트홀에서 공연을 갖는다.
창원문화재단은 '2018 지역예술인 지원사업'의 여덟 번째 공연으로 경남브라스콰이어 '힐링콘서트'를 오는 9월 13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남브라스콰이어는 금관악기만의 화려하고 웅장한 소리를 연주해 정통 실내악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나폴레옹의 일대기를 연주한 화려하고 아름다운 선율의 '보나파르트(Bonaparte)', 자신의 의지대로 살았던 마지막 모히칸족의 모습을 그린 웅장한 곡 '더 라스트 오브 더 모히칸즈(The Last of the Mohicans)' 등 5곡이 선보인다.
무료 공연이며 자세한 사항은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cwcf.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55-719-7823)로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도 다가오는 9월 창원문화재단에서는 지역예술인(단체) 공연으로 3·15뮤직컴퍼니오케스트라의 '2018 시민과 함께하는 가족사랑 음악회'(9월 6일), 마산국악원 예은예술단의 '歌舞樂, 바람이 분다'(9월 8일), 아르스챔버오케스트라의 '멜로디 숲 나눔연주회'(9월 8일) 등이 관객들과 만난다.
창원=정치섭 기자 c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