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소식]유아 생존수영 시범운영 앞두고 사전연수 실시

[경남교육소식]유아 생존수영 시범운영 앞두고 사전연수 실시

기사승인 2018-08-20 14:28:30

유아 생존수영 시범운영을 앞둔 20일 유치원 담임교사, 수영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연수가 실시됐다.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이날 도교육청 2청사에서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유아 생존수영 시범운영 참여를 희망한 유치원 담임교사 등 63명을 대상으로 사전연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 내용은 유아 생존수영의 개념, 수영장 안전, 유아 안전보호 방안 등이다.

생존수영은 기능 위주의 수영교육이 아닌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비상시 자기 생명보호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이다.

위급 상황에서 구조될 때까지 물에서 버티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우영혜 도교육청 유아교육담당장학관은 "도내에 유아용 풀장을 갖춘 수영장이 부족해 유아 생존 수영 확대에 어려움이 있지만 올해 시범운영과 평가를 거쳐 내년에 유아 생존수영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등체육교육 "맡겨만 주세요!"

경남도교육청은 20일과 21일 경남 진주교육대학교에서 초등 체육전담교사 8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초등 체육전담교사의 실기 지도능력 및 전문성을 키우고 체육교과 지도에 관한 자신감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여가와 스포츠, 생존수영, 스포츠와 안전, 교과서 속 표현활동, 개정된 체육 교육과정의 교수·학습방향, 뉴스포츠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체육교수이론, 건강, 도전, 경쟁, 표현, 안전영역에 따른 핵심주제를 선정해 이론과 실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경남교육청 노사 어깨동무 데이(day)로 소통·협력 다짐

경남도교육청은 20일부터 이틀간 경남 양산시 원동면 에덴벨리에서 박종훈 교육감과 도교육청 간부공무원, 공무원 노조 간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상생 협력체제를 만들기 위한 '어깨동무 데이(day)'를 개최한다.

이날 참석한 노사는 루지 체험 등 함께 야외 활동을 하고 저녁에는 박 교육감과 노조 대표가 직접 요리하고 서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치섭 기자 c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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