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다이너스티, ‘피셔’ 백찬형 영입으로 탱커진 보강

서울 다이너스티, ‘피셔’ 백찬형 영입으로 탱커진 보강

기사승인 2018-08-21 13:04:44

서울 다니어스티가 ‘피셔’ 백찬형을 영입해 탱커진을 보강했다.

서울은 21일 백찬형의 영입 사실을 알렸다.

런던 스핏파이어 메인 탱커로 오버워치 리그 활동을 시작한 백찬형은 지난 2월 LA 글래디에이터즈로 이적한 뒤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2018 오버워치 리그 올스타전 출전 명단에 포함되기도 한 그는 오버워치 리그 MVP 투표에서 2위에 오를 만큼 인기와 실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백찬형은 “서울 다이너스티는 오랫동안 꿈꿔왔던 팀이다. 서울 다이너스티의 유니폼을 입게 되어 정말 기쁘고, 팬 여러분께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제 선택을 지지하고 응원해준 LA 글레디에이터 동료, 게임단에 감사 인사드리며, 지난 시즌 글레디에이터 소속으로 보냈던 행복한 시간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지난 팀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서울 이호철 감독은 “팬 여러분께 변화를 맞이하게 된 서울 다이너스티를 향한 꾸준한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 새롭게 구성된 선수, 코치진과 함께 2019시즌 향상된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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