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 홈구장에서 다음달 15일부터 1박2일간 '한여름 밤의 꿈 18' 캠핑 행사가 열린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행사는 야구장이 캠핑장으로 변신하고 야구팬은 캠퍼가 돼 하룻밤을 지내는 내용이다.
잔디 그라운드가 온 가족의 놀이공원이 되고 여름밤 별 빛 아래 어린이와 가족, 연인, 친구가 즐기는 야구장 캠핑은 NC 다이노스의 대표적인 팬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25개 팀의 참가신청을 받으며 팀당 최대 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NC다이노스 홈페이지(www.ncdinos.com) 내 '구단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event@ncdinos.com)로 접수하고 참가비를 입금하면 선착순으로 신청이 완료된다.
참가비는 영유아(1~3세) 3만원, 어린이(8~13세) 5만원, 청소년(14세 이상)과 어른은 7만원이며 참가팀에게는 기념구와 식사, 음료 등이 제공된다.
올해 한 여름 밤의 꿈 행사는 창원 마산야구장의 선수단 공간을 둘러보는 야구장 투어를 시작으로 '손민한과 놀자' 프로그램, 각종 레크리에이션으로 꾸며져 있다.
방수포 슬라이딩 체험 등의 기존 인기 프로그램에 가족과 함께 하는 드론 교육, 별자리 교육, 야구장 배경 스냅 사진 촬영 프로그램이 새롭게 더해져 더 큰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창원=정치섭 기자 c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