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경남과 부산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오는 10월 2일부터 13일까지 '문화아지트 아우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아지트 아우라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한 2018 미술주간 연계 기획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경남과 부산시민들의 여가 생활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일상 속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구성한 것이다.
좋은 미술 문화프로그램을 많은 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취지다.
미술관은 김해 시내와 외곽, 신도시에 있는 공간을 발굴했고 최종적으로 꿈달팽이 갤러리, 쪼마니(가죽공방&카페), 수안영농조합법인, 재미난사람들협동조합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협력해 운영키로 했다.
프로그램은 기획부터 완성까지 시민과 현장 예술가가 함께 참여한 수요자 중심이다.
시민들이 쉽게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주거지 인근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2일부터 13일까지 운영되며 프로그램은 모두 9개, 참여대상은 경남과 부산시민 600명 가량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접수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홈페이지(www.clayarch.org)에서 할 수 있고 관련 문의는 홍보지원팀 교육담당(055-340-7005)에게 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가죽공예, 전통미술인 민화 감상 및 채색 체험, 병 속의 화원, 헌옷 리폼 , 도자기 만들기 등이다.
프로그램에 따라 신청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홈페이지를 확인해야 한다.
김해=정치섭 기자 c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