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SKT ‘페이커’ 이상혁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SKT ‘페이커’ 이상혁

기사승인 2018-08-21 14:46:46

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이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이름 석자를 세겼다.

서울 상암 S-플렉스 11층에 위치한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이 21일 개관식을 갖고 공식으로 문을 열었다.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약 189평 규모로 조성 기간은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에 이르기까지 약 11개월. 지난 5월부터 8월 20일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쳤다.

이상혁은 스타크래프트1 종목의 이제동과 김택용, 워크래프트3 전설 장재호,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의 ‘벵기’ 배성웅, ‘프레이’ 김종인 등과 함께 인기 현역 선수들을 위한 자리 ‘스타즈’로 헌액됐다.

이날 헌정패를 받은 이상혁은 “대단한 선배들과 같은 자리에 서서 영광이라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됐다. 이를 토대로 e스포츠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한 명의 프로게이머로서 모범을 보이도록 하겠다. 명예의 전당이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상암│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윤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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