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거장과의 조우' 기획공연을 연다.
김대진 창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거장과의 조우'에는 유명 피아니스트 존 오코너와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 첼리스트 송영훈이 함께 한다.
존 오코너는 아일랜드 왕립음악학교장, 더블린 국제피아노 콩쿠르의 공동설립자, 쇼팽 피아노 콩쿠르 등 세계 유명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피호영 교수는 DMZ연천국제음악제 조직위원, 앙상블유니송 음악감동,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이사, 성신여대음대 기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날 공연은 전반부에 베토벤의 서곡 에그몬트를 시작으로 존 오코너와 피호영, 송영훈이 베토벤 트리플 콘체르토를 연주하고, 후반부에는 존 오코너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한다.
공연 입장료는 R석 1만원, S석 7000원, A석 5000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립예술단(055-299-5832)으로 전화하면 된다.
창원=정치섭 기자 c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