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창원조각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문화축제 '비엔날레路(로) 놀場(장)'이 열린다.
경남 창원문화재단은 시민문화축제 '문화路 놀場'의 스페셜 행사인 '비엔날레路 놀場'을 오는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창원시 의창구 용지공원 일대에서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공연, 게임, 프리마켓, 푸드트럭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선 '조각이 놀이가 된다'는 창원조각비엔날레 주제에 맞게 조형과 오브제를 소재로 한 인형극, 코믹 매직쇼, 벌룬 퍼포먼스, 1인 서커스, 드라마, 팬터마임 등 다양한 거리극이 이어진다.
게임존에서는 재미있는 스탬프 랠리 게임 다섯 종목이 관람객의 흥미를 돋우고, 물고기나 동물 도안에 색칠을 하면 디지털 변환을 거쳐 모니터에 입체적으로 나타나는 드로잉 체험전도 즐길 수 있다.
그러면서 지역 업체의 협찬 제품을 상품으로 해 진행되는 특별 이벤트, 지역 프리마켓 셀러들이 참여하는 상품전,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푸드트럭 등도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이며 비가 올 경우에는 행사를 열지 않는다.
자세한 문의는 창원문화재단 문예진흥팀(055-719-7811~4)으로 전화하면 된다.
창원=정치섭 기자 c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