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女 양궁 단체전, 대기 가른 금빛 화살… 대회 6연패

믿고 보는 女 양궁 단체전, 대기 가른 금빛 화살… 대회 6연패

믿고 보는 女 양궁 단체전, 대기 가른 금빛 화살

기사승인 2018-08-27 12:45:35

태극낭자들이 대회 6연패를 결정 짓는 금빛 화살을 쐈다.

장혜진, 강채영, 이은경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을 5-3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우승으로 여자 양궁은 1998년 방콕 대회부터 6개 대회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1978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뒤 총 11차례 대회에서 한국은 9회 우승을 차지했다.

1세트에서 승점 2점을 먼저 챙긴 한국은 2세트에서 8점이 2차례 나오며 2점을 내줬다.

3세트에서 양팀이 58점을 기록, 나란히 1점을 나눠가져갔다.

승부처가 된 5세트, 한국은 첫 3발에서 1점 뒤졌으나 이후 3발에서 2점을 앞서며 극적으로 승리를 따냈다.

자카르타 |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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