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넛’ 한왕호가 또 한 번 카자흐스탄 격파 첨병으로 나선다.

한국은 27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마하카 스퀘어 브리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 LoL 종목 대회 1일 차 4경기를 맞아 카자흐스탄과 리턴 매치를 치른다. 한국은 앞서 펼쳐진 3경기에서 카자흐스탄을 꺾은 바 있다.

한국은 앞서 펼쳐졌던 경기에서 아시안게임 데뷔 무대를 가졌던 한왕호를 다시 한 번 기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대회 첫 날엔 두 정글러가 똑같이 2경기씩을 소화한 셈이 됐다. 이날 펼쳐진 1경기 베트남전과 2경기 중국전에선 팀 주장이자 한왕호의 정글러 포지션 경쟁자 ‘스코어’ 고동빈(KT 롤스터)이 출전했다.

자카르타│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