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영심과 한지승 감독이 수 년 전 합의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데일리는 31일 방송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두 사람이 수 년 전 이혼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노영심과 한지승 감독은 1996년 한 감독의 데뷔작 '고스트 맘마'에서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2001년 결혼했다.
노영심은 1989년 가수 변진섭의 노래 '희망사항'을 작사-작곡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작곡가로 활동하다 1992년 가수로 음반을 발매했으며 라디오 DJ 등으로 활약했다. 최근에는 한 감독이 연출한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미스트리스’ OST에 참여했다.
한지승 감독은 영화 '하루' '그녀를 믿지 마세요' '파파' 드라마 '일리있는 사랑' '연애시대' 등을 제작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