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오는 7일 우석대학교 전공관에서 제2차 원산지 관리시스템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을 위한 원산지 판정 및 입증서류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원산지관리시스템 활용방법을 교육해 기업내 원산지관리 체계 수립 및 비용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원산지 인증수출자 취득에 필수적인 원산지관리 전담자 교육 이수점수가 부여되는 인정 교육으로, 필요한 이수점수(품목별 10점, 업체별 20점) 가운데 6점이 부여된다.

경진원 관계자는 “FTA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원산지증명서 발급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에서 FTA 원산지관리 전담자의 역할이 커졌으며 이번 교육은 원산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 수출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범수 기자 sawax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