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4-H본부(회장 전택균)가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를 갖고 친목을 다졌다.
6일 완주군4-H본부는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강당과 4-H운동 50주년 기념탑 일원에서 ‘제71주년 완주군4-H본부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완주군 4-H회원 및 가족, 완주부군수, 완주군의장,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4-H서약 제창, 경과보고, 표창장 수여, 개회사, 격려사, 환영사, 축사, 4-H 노래제창을 했다.
이어 1997년 완주군농업기술센터에 설치한 4-H운동 50주년 기념탑 일원에서 탑의 의미를 되새기고 4-H정신을 이어나가자는 건립취지문 낭독 등 제막식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회원 장기자랑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었다.
표창자는 완주군수상에 김대용 용진읍회장, 이주환 동상면회장이, 완주군의장상 에 유희청 비봉면고문, 강순후(운주면) (사)한국4-H본부회장이 수상했다. 공로패는 강신학(삼례읍), 박완수(소양면) (사)전라북도 4-H본부장이 감사패는 고석수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한형순 지원기획팀장 등 8명이 표창과 패를 받았다.
문원영 완주군부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완주군 4-H회원들의 화합의 장이 되어 농촌의 굳건한 지킴이와 진정한 리더자로 거듭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범수 기자 sawax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