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지사와 관련된 조사에서 경찰 측과 출석 일정 공유를 위해 나눈 문자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지난 6일 김부선은 SNS에 "일방적인 통보 아닙니다"라며 "담당형사 전화연결이 안되 팀장에게 전화로 양해 구했고 그 사정을 담당 형사에게 문자보내라 하여 문자로 양해구했으나 무조건 10일 오전 10시 나오라는 답신이 짧게 왔습니다. 저 그알 보고 솔직히 경찰 믿지 못합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부선은 SNS를 통해 14일 오후 2시 분당서로 간다고 게시한 바 있다. 이에 경찰 측은 "당황스럽다"며 김부선의 14일 출석 결정에 관해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김부선이 형사와 나눈 메시지 내용을 공개한 것.
이후 김부선은 직접 형사와 나눈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또 7일에도 "이재명씨 너무 유치하고 치졸해 보입니다 국민들 우롱하는거 즐기십니까?"라며 공지영 작가가 올린 이재명 지사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