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정취 느낄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는?

가을 정취 느낄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는?

기사승인 2018-09-15 01:00:00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하게 불어오는 가을바람에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계절이다. 온 가족이 함께 떠나기 좋은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와 그에 걸맞은 추천 차량을 살펴보자.

중고차 매매 전문기업 K Car(케이카)에 따르면 팔당대교 남단에서 시작해 팔당댐 관리교를 지나는 남양주 팔당 드라이브 코스는 팔당호의 자연과 가을 풍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더불어 근처에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아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카페 도자기마을에서는 물레와 도예 등 다양한 도자기 체험을 할 수 있고, 팔당전망대 내 플라잉팔당 3D체험존에서는 팔당호 주변을 마치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둘러보는 것 같은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망원경을 통해 소내섬, 족자도, 남한강, 북한강, 예봉산의 전경을 더욱 가깝게 감상할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북한강을 따라 이어지는 청평 드라이브 코스도 빼놓을 수 없다. 창문을 내려 차창 밖 풍경을 감상하다 보면, 여름 내 지친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데, 북한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마주할 수도 있고, 곳곳에 위치한 운치 있는 카페에서 달콤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큰 즐거움이다. 청평 호반로를 따라 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쁘띠프랑스는 마치 동화나라에 온 것 같은 기분 좋은 상상에 빠지게 되는 곳이다. 마리오네트 공연, 오르골 시연, 프랑스 전통 손 인형극 등을 관람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할 수 있다.

해변을 따라 이어지는 바닷길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인천 용유도 해변 드라이브 코스를 추천한다. 바다 속으로 사라지는 일몰을 감상하며 여유롭고 한가로운 하루를 마무리 할 수도 있고, 일몰 시각에 열리는 바닷길을 감상하고 갯벌을 보는 것도 아이들에게 큰 현장 학습이 된다.

가을 드라이브 코스에 어울릴 실용적이고 편의성 높은 패밀리카로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포드 익스플로러, 토요타 시에나가 알맞다. .

탁 트인 전면 개방감과 큰 차체로 안정감을 주는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카니발 기본 모델의 지붕을 개조한 후 하이루프를 장착해 실내 전고를 높였으며. AV시스템, 무드램프, 주름식 커튼 등 다양한 실내 편의사양을 적용한 미니밴형 리무진 차량이다.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실내 공간 때문에 패밀리카로 더욱 인기가 높은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2016년식 7인승 기준 4200만~4230만원 선에서 구매할 수 있다.

수입 SUV 판매 1위에 오를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포드 익스플로러’도 가을 드라이브의 재미를 극대화 시켜줄 수 있는 모델 중 하나다. 넓은 내부와 함께 카라반을 견인할 정도로 튼튼한 엔진을 자랑한다. 넉넉한 크기와 전자식 노면 감지시스템 같은 첨단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갖춘 점도 특징이다. ‘포드 익스플로러’ 2014년식 모델 기준 2430만~2880만원 선이다.

이와 함께, ‘토요타 시에나’는 고급 미니밴의 대명사로, 여유로운 개방감과 안락함, 편의성을 겸비해 2열, 3열에 탑승하는 동승자가 보다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15년식 도요타 시에나는 SK엔카직영몰에서 2830만~2940만원 정도에 구입 가능하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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