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프리뷰] 서울vs대구, 상위 스플릿 향한 양보 없는 대결

[K리그 프리뷰] 서울vs대구, 상위 스플릿 향한 양보 없는 대결

기사승인 2018-09-16 05:00:00


FC 서울이 이번엔 상위 스플릿권에 진입할 수 있을까. 마찬가지로 상위 스플릿을 노리는 대구 FC와 진검승부를 펼친다.

서울과 대구는 16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8라운드 대결을 펼친다.

8위 서울은 최근 4경기에서 1무 3패로 부진했다. 6위 강원과 승점 1점 차이인 것을 감안하면 스스로 기회를 걷어 찼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주장 고요한과 최근 좋은 폼을 보인 신진호가 누적경고 3회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그러나 상하위 스플릿이 결정되는 33라운드까지 불과 5경기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더이상 지체할 수 없다.

9위 대구는 최근 분위기가 좋다. 최근 6경기에서 4승 2패를 기록하며 강등권에서 멀찍이 벗어났을뿐 아니라 상위 스플릿까지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국대 골키퍼’ 조현우의 복귀는 고무적이나 정우재, 홍정운이 누적경고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다행히 외국인 용병 에드가-세징야가 그라운드 위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두 팀의 최근 5경기 상대전적은 2승 2무 1패로 서울이 앞서있다. 그러나 이번 시즌 2경기에서 모두 서울이 이겼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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