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대기환경 대응 부산시, 올해 전기차 598대 보급

도심 대기환경 대응 부산시, 올해 전기차 598대 보급

기사승인 2018-09-17 12:15:30

부산시가 시민들의 친환경자동차 구매욕구 충족 및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문제 대응을 위해 올해 상반기 전기차 398대 보급에 이어 하반기 200대를 추가 보급한다.

부산시는 상반기 55억 원(국비 40억, 시비 15억)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398대를 보급한데 이어 추경예산 34억 원(국비 24억, 시비 10억)을 확보해 하반기에 200대를 추가 보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전기자동차 구매신청 전일까지 부산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과 부산에 사업장 소재지가 있는 법인 및 기업, 재외국민 및 국내 영주권자 등이다.

신청자격은 구매신청서 작성 이전 전기차 제조판매사와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한 자이며, 구매 지원보조금은 최대 1700만 원으로 보조금 지원대상자 선정은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결정된다.

이와 함께 보조금을 지급받은 전기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 운행을 해야 하며, 의무운행기간 내 폐차 시에는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기타 세부사항 및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http://www.busan.go.kr, 부산소식, 공고, 고시공고,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공고)를 참조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융복합주력산업과 미래형자동차항공팀(051-888-4641) 또는 콜센터(12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감소 등 도심대기 환경을 개선해 파란하늘 파란부산을 만들기 위해 수소차, 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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