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안시성'이 이틀 연속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1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안시성'의 예매율은 31.6%로 전체 1위다. '안시성'의 뒤를 이어 '명당', '협상'이 뒤를 잇고 있다.
'안시성'은 중국의 최전성기를 이끈 당태종 이세민의 군대를 막는 안시성주 양만춘(조인성)과 그의 부하들 그리고 백성들의 사투를 그렸다. 조인성을 비롯해 '안시성'을 채운 든든한 배우들이 액션 뿐만 아니라 감동을 함께 전한다. ‘안시성’은 실감나는 전투 장면을 위해서 컴퓨터 그래픽 보다는 실제 촬영을 진행했다. 7만평 부지에 11m의 수직 성벽 세트와 국내 최대 규모인 180m가량의 안시성 세트를 직접 짓고 세트장 위에서 배우들이 직접 실감나는 연기를 펼쳤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