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의 매력' 서강준-이솜, 7년 만의 재회… "왜 나쁜X일까"

'제 3의 매력' 서강준-이솜, 7년 만의 재회… "왜 나쁜X일까"

기사승인 2018-09-28 15:31:07

'제 3의 매력' 서강준은 왜 7년 만에 만난 그녀, 이솜을 '다시 만나지 말아야 할 여자'라고 했을까.

28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제 3의 매력' 보도사진에는 준영(서강준)과 영재(이솜)가 7년 만에 재회하기 1분 전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2012년이 가고 2013년이 시작되는 순간, 서로 다른 이유로 찾았던 같은 장소에서그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서로를 한눈에 알아본다.

지난 23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7년 만에 만난 두 사람의 반응은 사뭇 달랐다. 준영은 북적이는 사람들 사이에서 즐겁게 새해를 맞이하고 있는 영재를 한눈에 알아보곤 "다시 만나지 말았어야 할 여자, 그녀를 다시 만났다"고 했다. 반대로 준영과 눈이 마주치자 영재는 밝게 웃었다. 그리고 준영은 그녀를 가리켜 '나쁜년'이라고 했다.

'제 3의 매력' 관계자는 "준영과 영재의 7년만의 재회를 통해 스무 살에 만난 두 사람의 이야기는 함께 공감하며 볼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드라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3의 매력'은 특별하지 않지만 내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가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감기'의 박희권 작가와 영화 '멋진 하루'의 박은영 작가가 공동 집필하며, 드라마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호구의 사랑', '프로듀사'의 표민수 PD가 연출을 맡는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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