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용량 아스피린을 꾸준히 복용하면 난소암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하버드의대 연구팀은 난소암 환자를 비롯한 여성 20만 5,498명의 자료를 수집한 뒤 용량을 달리한 아스피린과 소염진통제 등의 복용 정도에 따른 난소암 발병 관계를 연구했는데요.
그 결과, 저용량 즉 100밀리그램 이내의 아스피린을 주기적으로 복용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난소암 발병 위험이 23% 낮았습니다.
연구팀은 다만 저용량 아스피린을 보다 장기간 먹는다고 해서 난소암 발병 위험이 더욱 낮아지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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