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왕진진, 결국 이혼절차… "낸시랭 명의로 담보 대출 4억원"

낸시랭-왕진진, 결국 이혼절차… "낸시랭 명의로 담보 대출 4억원"

낸시랭-왕진진, 결국 이혼절차… "낸시랭 명의로 담보 대출 4억원"

기사승인 2018-10-10 18:05:11

팝 아티스트 낸시랭의 남편 왕진진(전준주)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왕진진은 10일 연예매체 스타뉴스를 통해 "아내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며 낸시랭과의 불화를 전했다. 낸시랭은 현재 이혼 절차를 밟기 위해 법률 대리인까지 고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왕진진은 "아내는 나를 철저히 배신하고 기망한 이들과 손잡고 하나뿐인 남편을 사기꾼으로 몰아갔다"고 말했다. 그는 낸시랭이 진행하는 아트 비즈니스 사업을 위해 낸시랭 명의로 된 부동산을 담보로 4억 원의 대출을 받았다. 매달 600만 원의 이자를 내야 했으나 왕진진에게 투자를 권유한 S씨가 약속을 이행하지 않아 곤란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왕진진은 지난 9일 서울지방경찰청에 S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왕진진은 현재 낸시랭과 별거 중이며, 낸시랭이 이혼 진행을 위해 법률 대리인을 고용했다고 전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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