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하차’ 논란 후 고현정…달라진 모습 눈길

‘리턴 하차’ 논란 후 고현정…달라진 모습 눈길

기사승인 2018-10-15 13:55:24

 

배우 고현정이 이전과 확연히 달라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배우 고현정은 부산 수영강변대로에서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폐막식에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가장 시선을 모은 것은 반년 전과 180도 달라진 고현정의 모습.

고현정은 지난 4월 자신의 출연작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의 개봉 기념 ‘씨네토크’에 참석한 이후 약 6개월 만에 공식 석상 자리에 나섰다. 고현정은 실크 소재 롱드레스에 블랙 재킷을 매치했다. 특히 이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갸름해진 얼굴이 눈에 띄었다.

고현정은 지난 2월 드라마 ‘리턴’ 제작진과 갈등을 겪으면서 드라마에서 중도 하차한 후 대부분의 공식 행사에 불참했다.

한편 고현정은 오는 2019년 1월 방송 예정인 KBS2 새 월화극 '동네변호사 조들호2'에 출연해 배우 박신양과 호흡을 맞춘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는 2016년 5월 종영한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후속편으로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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